전북테크노파크, 제3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

15일, 전북자치도 지역경제 회복 및 맞춤형 지원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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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테크노파크가 15일 본부동 교육장에서 ‘2026년 제3차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협의회’를 열고 도내 산업 밀집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한 고도화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3차 협의회는 최근 실시된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 모니터링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 침체 징후를 사전에 포착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주의(의심)’ 단계로 분류된 도내 밀집지역 내 사업장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으며, 특히 총종사자 수는 15.1% 감소하고 총급여액은 12.3% 줄어 고용 기반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시적 지원을 넘어 고용 유지와 실질적 매출 회복을 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등 지역 내 핵심 정책·금융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위기 징후 심화 지역에 대한 원인 정밀 분석 ▲기관별 연계 지원 사업 발굴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패키지 지원 방안 등을 집중 다뤘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위기 우려 지역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간 밀착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3차 협의회를 기점으로 모니터링 기반의 조기경보 시스템을 더욱 정교화하고, 현장에서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산업 전문가들 역시 이번 협의회가 단순한 현황 공유를 넘어 실제 정책 집행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민·관·연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여 전북 지역 중소기업의 체질 개선과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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