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무주군의회 김진수 의원이 생활서비스 기반이 무너져 기본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무주형 농촌 기본생활 보장 모델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15일 제327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생활서비스 기반이 무너진 점을 언급하며 고령자와 교통약자가 가까운 곳에서 생필품을 살 수 없다는 것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무주읍에 비해 생활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면 지역에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구입하기 어려운 식품사막 현상이 새로운 농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농어촌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로 주민의 구매력을 높이더라도 정작 소매점이 없다면 효과는 제한된다”고 말하고“면 지역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순환경제를 불러 일으킬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무주형 농촌 기본생활 보장 모델 도입을 위해 마을별로 생필품을 사기 위해 얼마나 이동해야 하는지 조사한 무주군의 생활서비스 취약지도 구축과 무주형 면 지역 생활서비스 창업지원사업 도입, 상점이 유지되기 어려운 마을 위한‘찾아가는 무주 이동장터’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머리를 자르고 생필품을 구할 수 있고 아플 때 도움 받고 이동이 어려울 때 필요한 서비스가 마을까지 지원돼야 한다”고 전제하고“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지켜주는 것이 바로 농촌의 기본생활 보장”이라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어느 동네에 살든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누리는 데 차별이 없어야 하며 그것이 정부가 말하는 모두가 잘 사는 균형 성장을 무주에서 실현하는 방법”이라며“무주군이 무주형 농촌 기본생활 보장 모델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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