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운영하는 군산 전북은행미술관이 세 번째 기획전 ‘예술은 돈이다: 앤디 워홀과 친구들’을 전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팝아트를 중심으로 20세기 미술의 주요 흐름을 조명한다.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재스퍼 존스, 탐 웨슬만, 키스 해링,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작가 6인의 진품 22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상품과 광고, 만화, 스타 등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이미지부터 일상의 사물과 풍경까지, 작가들이 주변의 대상을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작품으로 풀어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작가마다 서로 다른 표현 방식과 조형 언어를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를 구성했다. 이미지의 반복과 복제, 만화적 표현, 기호의 활용, 선명한 색채와 형태의 변형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당시 작가들이 급변하는 사회와 대중문화를 어떻게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였는지 확인 할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지역민들이 세계적인 팝아트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현대미술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는 2027년 1월 9일까지 전북은행미술관 1층 오픈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개인 관람객은 현장에서 직원에게 전시 해설을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도슨트 프로그램은 군산 JB문화공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미술관(063-464-9152)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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