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소방관 대상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대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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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는 지난 14일 본서 3층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및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따라 공직 사회 내 올바른 장애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인식 제고 및 장애 감수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보직 간부 및 비현업부서 근무자, 당일 현업 당번 근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 소속 박춘아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와 지병호 발달장애인 마술사를 초빙해 ‘다름은 세상을 넓히는 또 하나의 마술이에요’라는 주제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장애예술가의 삶과 서사를 담은 스토리 마술 공연을 접목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춘아 전문강사는 강연을 통해 “장애는 개인 정체성의 일부일 뿐”이라며 “지역 장애예술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세상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길웅 서장은 “이번 교육과 마술 공연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선 재난 현장과 대민 업무에서 장애인 등 피난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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