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 여자 컬링이 세계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극마크를 달았다.
14일 전북컬링연맹에 따르면 지난 12일 의성에서 막을 내린 동계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전북여자 팀이 결승 상대인 춘천시청을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전북특별자치도청 김지수·심유정·김민서와 전북컬링연맹 이보영이 ‘원팀’의 저력을 과시하며 2027 중국 장춘 동계유니버시아드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 2025년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 연속 대표 자격을 얻게 됐다.
이번 선발전 결승에서는 연장 엑스트라 엔드까지 이어진 팽팽한 침묵 끝에 얻어낸 1점 차 신승으로 권영일 전북도청 감독의 지략이 발휘됐다.
특히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팀을 연파하며 무결점 플레이를 이어가 세계무대 메달에 청신호를 밝혔다.
권영일 감독은“뒤에서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 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중국 대회에서도 반드시 애국가가 울려 퍼지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포부를 밝혔다.
한편, 그간 미진했던 전용 컬링장 건립 추진이 물꼬를 튼 가운데 컬링 남자 실업팀 부재로 아쉬움을 가졌던 전북에도 새롭게 마련될 빙상 인프라에 발맞춰 남자팀 창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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