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편의 시] 들깨 꽃

박정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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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밭 가에 들러리 꽃

관심 없다 슬퍼하네



지천이 꽃밭이니

누가 나를 바라볼까



가을날

당당한 모습

어느 꽃에 비기랴



들기름 채소 반찬

허약한 육체 앞에



누구도 거절 못할

고마운 귀한 손님



하얀 꽃

푸른 이파리

왕중왕 꽃이라네





박정념 시인은



-2017 신아문예 등록

-2019 표현 신인상 등단

-전라시조 회원

-카톨릭 문우회 회원

-전북문협 회원

-시집 '누에의 잠 속으로'

-2024신아문예작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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