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이 지난 12일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오광석 의장, 박찬주 위원장, 방문객, 군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했다.
‘반디의 빛,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는 30주년을 맞아 일회용품·바가지요금·안전사고 없는 3무 축제를 고도화 하고 글로벌 축제를 겨냥한 외국인 전용 반딧불이 신비탐사 버스 운행, 외국인 및 장애인 패스트트랙 운영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주제관 규모를 지난해 보다 5배 확대해 살아있는 반딧불이와 메뚜기, 누에, 귀뚜라미, 나비 등 20여 종이 넘는 곤충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축제는 태권브이 로봇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 무주학생태권도시범단과 전주대·단국대 시범단 공연이 주목 받았으며 주말에는 12m의 대형 로봇이 하루 3차례 태권도 품새 퍼포먼스를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낙화놀이, 드론, 레이저, 별빛 다리 공연이 어우러진‘반디 빛’의 향연과 무주램프상권 주민들이 펼쳤던 먹거리, 놀거리, 살거리, 볼거리장‘야밤도주’는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1,000여 명의 군민 자원봉사단의 숨은 공로자들은 축제장 청소, 교통정리, 주차 관리, 상설 부스 운영, 천원 국수 식당 운영으로 힘을 보탰다.
무주청소년오케스트라‘아란’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무주군민 합창단’, 국악 오케스트라‘시엘’공연과 군민의 장 시상과 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이 참석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이윤승(70·적상면)씨, 산업근로장 김두환(65·설천면)씨, 공익장 석진숙(69·무주읍)씨, 효행장 윤정순(57·무주)씨 애향장 재경무주군민회 박지용(58·광명시)씨가 수상했다.
황인홍 군수는“올해 30주년을 맞아 사람과 사람,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앞으로 30년은 친환경 기반의 세계적인 생태 환경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자연의 나라 무주라는 주제로 첫선을 보인 무주반딧불축제는 10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 5년 연속 최우수축제, 5년 연속 명예문화관광축제, 2년 연속 대표 축제, 3년 연속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축제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 대한민국 최초로 ESG 개념(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을 도입·실천한 지역축제로 이목을 끌며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선정, 2024 피너클 어워즈 에코투어리즘축제, 2025 아시아 친환경 축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돼 차별성과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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