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계화농협, 참깨 품종·재배기술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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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부안군 계화농협이 농촌 인력 부족과 농업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참깨 품종 및 재배기술 개선에 적극 나섰다.

계화농협은 최근 참깨 재배 농가의 생산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수율이 높고 병해에 강하면서 기계화 재배에 적합한 ‘영웅 참깨’ 품종을 도입해 시범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파종과 모종 식재 등에 필요한 노동력 확보가 농가의 주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기계화에 적합한 품종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계화농협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에는 참깨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파종기술을 접목한 시범 재배에도 나설 계획이다.

기존 참깨 모종을 식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비닐째 파종하는 신기술을 적용해 파종 과정에서 투입되는 노동력을 줄이고 농작업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계화농협은 농촌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파종 과정의 노동력을 줄이는 것은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직결되는 만큼 시범 재배 결과를 토대로 지역 농가에 확대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석훈 조합장은 “최근 농촌은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웅 참깨는 수율이 높고 병해에 강한 데다 기계화 재배에도 적합해 참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품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비닐째 파종하는 신기술을 접목해 기존 모종 식재 방식보다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농법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이 보다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안정적인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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