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다양한 소통채널을 가동하면서 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특히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거리를 지나며 발견한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는 생활민원 대표번호‘빨리처리(8272)’와 최근 개설된 ‘쌍방향 소통공간’(open.jeonju.go.kr)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있다.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과 현장 대응체계를 위해 기존 생활민원 전화(120)와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 외에도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시청 1층 스피드게이트 차단 기능을 해제하고, 시장실 옆에‘시민 소통공간’을 만드는 등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소통 채널 중‘빨리처리’역시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현장 민원에 대한 즉시 신고 대응 체계를 갖춰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빨리처리’는 생활민원기동처리반 공용 휴대전화(전주시 010-4799-8272, 완산구 010-4172-8272, 덕진구 010-4179-8272)을 통해 사진 및 전화로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전주시에 따르면‘빨리처리’가 운영된 이후 지난 8월 말까지 두 달간 도로·도시정비 9건, 공원·녹지·하천 6건, 청소·환경 19건 교통·가로정비 6건, 기타 1건 등 총 41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생활민원 33건은 즉시 해결된 것으로 파악됐다.
‘쌍방향 소통공간’은 시민이 시정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제언 등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행정이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 창구다. 서비스 개시 이후 약 3주 만에 총 70건의 시민들의 의견이 게시됐다.
조지훈 시장은“시민들의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결코 편의와 타협하지 않고,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곧바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면서“시민 주권·열린 행정을 위해 공직사회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꼭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전주시,‘빨리처리(8272)’생활민원 처리‘착착’
시민 주권·열린 행정...쌍방향 소통공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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