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6 호남·충청권 여성경제인 경영연수’를 가졌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여성기업인들이 다양한 경영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과 업종을 넘어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전북자치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경영연수에는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전북·광주·전남·세종·충남 등 호남·충청권 여성경제인과 전국지회장, 주요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의 새만금 개발계획 및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성공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 AI 관련 강연, 여성 CEO 스피치, 화합과 교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이사는 ‘성공기업의 조건, 사람과 경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기업경영과 조직 운영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불칸 김소윤 대표는 ‘모범 여성기업인 특강’을 통해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해 온 과정과 경영 경험을 진솔하게 나누며 참석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업 운영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광호 커뮤니케이션연구원 원장의 AI 특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군산 장자도 섬 투어와 선유도 유람선 관광으로 구성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둘러보며 잠시 경영 현장의 무거운 책임을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한편, 지역과 지회를 넘어 교류와 우정을 더욱 깊게 다졌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을 넘어 하나로 연결된 여성기업인들의 연대가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협회에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정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은 “이번 경영연수가 호남·충청권 여성경제인들이 경영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새만금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고, 지역과 업종을 넘어 맺어진 인연이 실질적인 사업 협력과 동반성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숙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경영연수가 호남·충청권 여성기업인들이 경영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전북특별자치도도 여성기업의 경영 역량 강화와 판로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전북지역 여성기업인의 권익 증진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간담회,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여성기업 간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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