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기능올림픽 전북자치도 동우회가 지난 8일 익산시 오산면 원오산 마을과 중흥마을에서 기능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총 38세대 7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중흥마을과 오산면에서 규모가 큰 원오산마을을 대상으로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농기계수리, 전기 전자 통신 시설 및 가전제품수리, 가구수리, 집수리 및 도배, 벽화 및 페인트 도색, 방충망설치, 이·미용서비스, 피부관리, 마을청소, 칼갈이, 보일러수리, 화훼관리, 의류제작 및 수선 등 무료로 농촌마을에 필요한 기능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0회째 실시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70여명의 인력이 참여해 마을 가구마다 찾아가 고장나고 불편한 생활 시설 및 도구등을 정비하고 수리했다. 사회 각 분야 전문기능인으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동우회원 40여명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전북지사, 전북자치도전승공예연구회, 우수숙련기술자산업현장교수단, 한국이·미용사회전북지회, 척수협회전주시지부, 전북자치도농식품인력개발원, 전북대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럭시, 익산시등 11개 협력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마을에서는 원활한 행사를 위해 천막, 테이블 등 비품 제공과 함께 주민 참여 독려에 총력을 기울였다.
오전 8시 원오산 마을회관에 집결한 60여명의 봉사단원들은 박 정 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장의 격려사와 임흥환 봉사단장의 안전교육을 청취하고 2개 마을로 분산해 준비한 자재와 공구를 들고 활동을 개시했다.
기능올림픽 전북자치도 동우회는 1971년 기능대회 메달 입상자들로 창설된 단체로서, 각종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전북 출신의 기능인들이 결성한 단체이다, 1987년 완주 용진면을 시작으로 도내 진안, 순창, 장수 등 산간·벽지마을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매년 1~2회씩 40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창진 회장은 “회원들의 전문기술이 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보다 값진 일은 없다."며 "앞으로도 도내 낙후된 농촌지역, 실제적으로 기능인의 도움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무료 기능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기승 중흥마을 이장과 정원호 원오산마을 이장은 이구동성으로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전문기능인들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촌지역 여건 상 평소 이용하기 힘든 각종 기계 수리‧정비, 피부관리, 이‧미용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에게는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기능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동우회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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