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중동전쟁 파병하면 안돼"

시민사회, 침략전쟁 가담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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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 시민사회가 한국군의 중동전쟁 파병을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농민회, 전주YMCA, 겨레하나 등 44개 단체로 구성된 전북평화연대와 전북자주연합은 9일 전북자치도청 앞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이란전쟁은 명분없는 침략전쟁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반대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는 ‘비전투 파병’이란 말로 국민을 속이지 말고, 미국은 이란 침략전쟁에 대한민국을 끌어들이지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호르무즈 파병은 평화가 아니라 충돌과 위험을 키우고, 한반도와 동아시아 평화까지 위협할 것”이라며 “정부가 지켜야 할 것은 미국의 요구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주권, 국익”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미국의 전쟁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자주외교로 전환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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