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 제품과 시장으로 연결한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미래 푸드테크 산업화 지원 주력 전주 농생명자원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판로 개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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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이 전주의 농생명자원과 연구 기반을 지역기업의 제품과 시장으로 연결,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미래 푸드테크 산업화를 위한 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남 연구원장은 9일 전주시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지역 농생명자원 개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미래 성장 인프라 및 역량 강화,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을 밝혔다.

연구원은 미나리와 쥐눈이콩 등 전주 지역 농생명자원의 고부가가치 소재화와 제품 개발, 전통 식품의 가치 검증을 추진하는 한편, 스마트팜·식물세포주 활용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바이오소재 개발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소재 발굴부터 유효성 검증, 표준화, 생산·가공 기술 개발까지 연구 전주기를 고도화하고, 특허·기술이전·기업 공동개발 등을 통해 지역기업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산업화 연구 성과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연구 성과를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이전, 제품화, 시장 검증, 판로 확대로 연결하는 전주형 기업 성장 지원체계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연구원은 전주 농생명자원을 활용한 연구개발과 기능성 규명,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 지역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연구 기능을 지원하는 한편, 개발된 기술이 기업의 제품으로 이어지고 실제 시장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사업화 단계까지 이어가고 있다.

최근 7년간 기업애로기술 지원 524건(시제품 175건)과 기술이전 15건 등을 추진했다. 지원기업의 누적 매출은 8,605억 원, 고용 창출은 639명 규모로 분석되는 등 지역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선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시장검증의 장’이 되고 있는 ‘전주맛배기’가 그 중심에 있다.

이외에도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서울푸드위크, 수원메가쇼 등 주요 박람회에도 참가해 지원기업 제품 홍보와 바이어 상담을 지원하고 신규 거래처 발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의 농생명 연구 기반과 기업·시장 간 연결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주가 보유한 농생명 연구기관·대학·병원·식품산업 기반을 활용해 푸드테크 분야의 연구·실증·제품화·창업을 연결하는 연구거점으로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상남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전주가 보유한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과 다양한 지역 자원을 서로 연결해 기업 제품과 시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농생명·푸드테크 분야의 지역 산업화를 이끄는 연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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