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제23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된 날로 매년 9월 10일에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방상윤 부안군 부군수, 이현기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자살예방의 날 유공군민 감사패(부안교육지원청WEE센터 김현정, 부안군가족센터 강순임) 수여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전문의가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청소년 자살 문제와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살펴보고 부모와 현장 실무자가 청소년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관심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상윤 부군수는 “자살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군민 모두가 서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석 센터장은 “센터는 군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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