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강호항공고,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전국상업경진대회 잇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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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고창군 소재 강호항공고등학교가 2026년 전국기능경기대회와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공업계열과 상업계열을 아우르는 직업교육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니난 지난달 22일부터 한주간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과 전기기기 직종 모두 입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용접 직종에 출전한 최시환 학생은 전국 3위로 동메달, 전기기기 직종에 출전한 이현준 학생은 전국 4위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전국의 우수 기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직종의 기술과 숙련도를 겨루는 국내 대표 기능경기대회로써 용접과 전기기기 분야에서 전국 입상자를 배출하며 학생들의 전공 기술과 현장 실무능력을 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상업계열 학생들도 전국 무대에서 성과를 이어가며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2개를 포함해 은상 2개와 동상 1개를 수상했다.

이는 ERP 부문에서 3학년 이유림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 같은 부문에 출전한 2학년 서다은 학생도 은상을 수상해 한 종목에서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들은 창업동아리엑스포 부문에서는 창업동아리 ‘끌림공방’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창업 활동 성과를 인정, 경제골든벨 부문에서는 1학년 류정인 학생이 은상을, 금융실무 부문에서는 1학년 송가은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특히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ERP와 창업동아리엑스포 두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강호항공고의 상업계열 교육이 단순한 교과 학습을 넘어 전산 실무, 금융, 경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고르게 키우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강호항공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교과교육과 실습교육을 연계하고, 각종 전국대회와 전공 관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공업계열과 상업계열의 동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염택선 교장은 “공업계열과 상업계열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들과 경쟁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열정, 학교의 체계적인 직업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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