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제30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전국 천마요리대회가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사)무주천마사업단이 주관하고 무주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사전 심사(조리법 등)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지역 외식업 종사자, 조리 전공 대학생 등 20개 팀이 참가 천마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과 솜씨로 요리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은 현장 조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시식·평가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용성과 맛·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상금 200만 원)는 달콤천마팀(김형심, 김지영)으로‘무주천마곶감산도’를 만들어 건강식품으로만 알려져 있던 천마가 음식 재료로서의 가능성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는 평가다.
금상(상금 70만 원)은‘천마김오일콩국수’를 만든 천마교 대령숙수팀(김민서, 이준혁)이 받았다.
은상 수상자는 안성가빡빡이팀(정상현, 전효정)이‘천마한우불고기전골’, 에그플랜트팀(한지혜,‘마깔라우’) 등 2팀(각 50만 원)이 선정됐다.
동상 수상자는 천마옥팀(이재욱, 박시정,‘천마오복쟁반’), 금산미식 아틀리에팀(손민영, 전미경,‘사과꽃과 피어난 천마탕수육’)이 선정돼 각 20만 원, 특별상(15만 원)은 비밀의 정원팀(김지윤, 이주원,‘마참네’)에게 돌아갔다.
김진만 (사)무주천마사업단장은“이번 대회는 천마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인해 조리가 어렵다는 인식을 뛰어넘기 위한 것”이라며“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천마 레시피를 발굴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천마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법이 공유되고 훌륭한 천마 음식 또한 다수 선보여 천마의 새로운 맛과 가능성을 봤다”며“발굴된 조리법은 외식 업소의 메뉴 개발, 상품화와 연계 새로운 먹거리 자산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천마즙, 천마카라멜 등 사업단이 개발한 천마 가공상품 시식회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천마 메뉴를 판매 중인 지역 내 우수 맛집 10여 곳을 소개하는 홍보관도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무주천마사업단은 천마 육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 조직으로 천마 생산, 유통·가공 기반 구축, 브랜드화, 자립화를 위해 활동하며 천마 대중화와 상품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생천마, 진액, 환, 액상 추출차 등으로만 출시되던 천마 제품도 다양화 시키기 시작한 이후 천홍록, 천마보감, 천마빵, 무주 천마 12곡 미숫가루, 오!곡 누룽지, 무주들참국수, 천마쌍화정, 천마수 등 제품을 개발했다.
현재 지역 내 업체 연계 천마 소재 활용 상품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2월까지 무주천마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내 식품 3개 가공업체를 연계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와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전략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