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웬 독감, 전북서 바이러스 검출

21일부터 예방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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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국 곳곳에서 독감이 유행할 조짐인 가운데 전북지역도 그 바이러스가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차 도내 한 의료기관에서 수집한 35주차(8월 23~29일) 검체에서 A형(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도내에서 문제의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다. 전국적으로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증가세다.

실제로 35주차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3명으로 전주(9.2명)보다 늘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4명)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 유행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작된다. 다음달 12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또한 연령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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