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영 "전북명산 모악산 방송탑 없애자"

언론사, 지자체 등 공론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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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31회 정례회



전북도립공원인 모악산 정상에 반세기 가까이 꽂혀있는 방송통신탑을 옮기는 방안을 공론화 할 필요성이 제기돼 주목된다.

송재영(전주5·사진) 도의원은 3일 개회한 제431회 정례회 자유발언대에 올라 “과거와 달리 디지털 방송기술이 발전하고 송신장비 역시 고도화된 만큼, 그동안 멈춰 있었던 논의를 재개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공론화를 공개 제안했다.

구체적으론 모악산 정상부 시설에 대한 면밀한 현황조사, 그 이전계획 마련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를 추진하자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언론사, 지방정부, 군 등 이해관계 집단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송 의원은 “모악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라 도민들의 삶과 추억이 쌓여있고, 전북의 역사와 정신을 품어온 ‘어머니의 산’”이라며 “1977년 방송 송신시설이 설치된 후 반세기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는 모악산 정상부를 어떻게 도민의 품으로 되돌릴지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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