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섬 지역, `숙박·음식업'으로 견딘다

유인섬 25곳 인구 3,981명… 19곳은 다리 없는 섬 사업체 765곳 중 `관광·소비' 업종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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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자치도의 유인섬은 25개, 거주민은 약 3,981명으로, 군산(18개)과 고창(2개), 부안(5개) 등 3개 시군에 분포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부안 위도(863명), 군산 개야도(521명), 선유도(394명), 무녀도(338명) 순이고, 반대로 하섬은 1명, 외죽도 4명, 정금도 7명 등 초소규모이다.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3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유인섬의 사업체·유동인구 현황’에 따르면 전북지역 유인섬은 25개(2024년 기준)이고, 이 가운데 비연륙섬은 19개이다. 비연륙섬이란 다리가 연결돼 있지 않아 배를 이용해야 방문할 수 있는 섬을 말한다. 인구는 3,981명으로 2023년보다 131명(3.2%) 감소했다.

도내 유인섬은 군산시와 고창군, 부안군 등 3개 시군에 분포됐다. 군산시는 모두 18개 섬으로 개야도(307세대 521명), 관리도(52세대 86명), 대장도(15세대 26명), 두리도(31세대 59명), 말도(35세대 50명), 명도(32세대 68명), 무녀도(195세대 338명), 방축도(75세대 121명), 비안도(138세대 240명), 선유도(253세대 394명), 신시도(140세대 247명), 야미도(102세대 117명), 어청도(155세대 242명), 연도(82세대 167명), 장자도(74세대 100명), 죽도(8세대 11명) 등이다. 고창군은 내죽도(23세대 38명)와 외죽도(2세대 4명) 2개 섬이다. 부안군은 5개 섬으로 거륜도(9세대 9명), 상왕등도(36세대 48명), 위도(592세대 863명), 정금도(5세대 7명), 하섬(1세대 1명), 하왕등도(18세대 21명) 등이다.

도내 유인섬 소재 사업체 수는 765개이며, 대부분 숙박 및 음식점업이 34.5%를 차지했다. 사업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이 264개로 가장 많고, 이어 도매 및 소매업 194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04개, 농업, 임업 및 어업 97개, 전기·운수·통신·금융업 45개, 부동산업 36개, 건설업 17개, 광·제조업 8개 등 모두 765개 업체이다. 종사자 수와 매출액은 121명, 889억 원이며, 산업별 종사자 수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30명, 매출액은 도매 및 소매업이 276억 원으로 가장 많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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