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출포도연구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평회 개최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국내 재배 포도 40여 품종 한자리에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한 품종 다양화로 수출경쟁력 강화

공유
기사 대표 이미지

[새전북신문] 포도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전북수출포도연구회는 2일 전북농기원에서 포도 품종 다양화를 위한 ‘국내 재배 포도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BK씨들리스’, ‘선발피오네’ 등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포도 40여 종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품종의 과실 특성과 정보를 공유하고 수출 유망품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서는 최근 농가의 관심이 높은 ‘퀸니나’, ‘써니돌체’ 등 일본 도입 품종을 비롯해 다양한 포도 품종의 특성을 직접 비교·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중 국내에서 육성된 ‘슈팅스타’는 달콤한 솜사탕 향으로, ‘코코볼’은 아삭한 식감으로 참석 농가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전북수출포도연구회 이대훈 회장은 “포도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업인도 샤인머스켓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농가들이 다양한 품종을 직접 시식해보고 재배 여건과 시장성을 고려해 새로운 품종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농기원 임주락 원예과장은 “소비시장 변화와 수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북수출포도연구회는 매년 현장평가회와 기술교류 활동을 통해 농가 간 협력과 재배기술 공유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품평회를 계기로 포도 수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포도산업의 발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익산=고운영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