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에서 '청년정책예산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권역별 운영에서 시·군별 특화 운영으로 전면 개편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전주시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진안군에서 진행됐다.
청년정책 예산 여건이 시·군마다 다른 만큼, 지역 실정과 강점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직접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도록 지원해 교육의 밀도와 현장 적합성을 동시에 높이려는 취지다.
특히 시군 특화로 개편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군의 청년정책 맞춤형 교육 ▲청년정책 토론을 통한 지역 정책현황 교류 및 다양한 의견 수렴 ▲청년정책예산 전 과정 교육을 통한 정책 형성-예산편성 참여 유도 ▲광역-기초 청년센터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진안 교육은 진안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도내 청년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편 취지에 맞게 진안군 특성을 살려 「2026년 전북청년정책 포럼」과 연계한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청년정책예산학교 교육 ▲진안군 청년정책 교육 및 간담회 ▲타 시·군 청년과의 정책토론 및 공유발표 ▲청년네트워크 활동 순으로 운영됐다.
더욱이 진안군의 청년협의체의 지역 청년정책 활동 과정들을 공유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참여 청년들이 정책 형성·예산편성 과정을 익히고 이어진 정책토론과 공유발표에서 타 시·군 청년들과 지역 정책현황에 대한 의견을 직접 나누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박선종 전북청년허브센터 센터장(대표이사)은 "이번 시·군별 개편은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각 지역이 지닌 특성과 강점을 정책에 그대로 녹여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시·군이 스스로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을 설계·운영하도록 적극 지원하여, 청년이 형성부터 예산편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주시와 진안군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익산시, 남원시 순으로 시·군별 특화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참여 시·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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