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동네 서점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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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작가회의가 8일부터 10일까지 ‘동네 서점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홉 명의 작가와 자신의 신간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작가에게 서점은 어떤 공간이었는지 각자의 추억과 기억을 꺼내놓는 자리이기도 하다. 작가와 독자들이 동네 서점에 함께 모여 작품세계와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동네 서점이 우리 지역의 문화공간으로서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 8일엔 호남문고에서 이병천 작가의 ‘시인의 수명은 길지 않죠’, 복효근 작가의 ‘밑불이라는 말이 있다’, 최아현 작가의 ‘밍키’를 만날 수 있다.

9일엔 책방 잘익은언어들에서 안도현 작가의 ‘쓸데없이 눈부신 게 세상에는 있어요’, 박서진 작가의 ‘글자 먹는 고양이 2’, 김영춘 작가의 ‘너는 왜 가끔 시가 되느냐’ 이야기가 이어진다. 10일은 서점 카프카에서 김용택 작가의 ‘그날의 초록빛’, 정도상 작가의 ‘소년 동주’, 박태건 작가의 ‘고려인 만두’로 북콘서트가 열린다.

전북작가회의는 “우리 동네 독자들과 작가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거리를 좁히고, 아직도 동네 서점에는 사람의 온기가 있다고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동네 서점과 작가들이 함께하는 북콘서트’는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전주 지역 3개 동네 서점에서 열린다. 서점을 방문하면 참여 작가들의 도서를 구매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호남문고 (063-253-9400), 책방 잘익은언어들 (010-3000-6959), 서점 카프카 (0507-1315-7853) 또는 전북작가회의 (063-275-2266)로 신청 가능하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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