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순창군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곡성군·담양군 등 4개 군으로 구성된 장수벨트행정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제15회 구곡순담 100세 잔치’가 9월 2일 곡성군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동악파크골프장과 동악축구장 일원에서는 ‘제3회 구곡순담 장수노인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100세 잔치는 ‘인생을 살아보니, 웃음이 보약이로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장수 어르신과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건강과 장수의 기쁨을 나누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의 주인공인 장수 부부들은 교복을 입고 입장 퍼레이드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학창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입장에 이어 마당극과 만담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장에 웃음을 더했다.
같은 날 열린 파크골프·게이트볼대회에는 4개 군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기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서로 안부를 나누고 친목을 다졌다.
특히 100세 잔치와 체육대회가 함께 열리면서 4개 군 장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교류하고, 건강한 노년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됐다. 순창= 김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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