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무너진 전북의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허남주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이 1일 취임과 함께 이 같은 말로 제1 야당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이날 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 이 자리를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무너진 전북 보수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전북에도 건강한 보수가 필요하고, 보수와 진보가 당당히 경쟁해야 전북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워야 할 때는 싸우고, 일해야 할 때는 제대로 일하며, 결과로 책임지는 보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해선 “새만금을 더이상 희망고문의 땅으로 남겨둬선 안 된다”며 “기업이 들어오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또한 전북 몫을 당당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에서도 국민의힘이 선택받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당원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도민께 강력한 대안이 되는 새로운 전북 보수를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취임식은 김민수 최고위원, 김화진 전남광주시당위원장, 함인경 대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 정희용 사무총장은 축전을, 임태희 경기교육감, 오세훈 서울시장, 조배숙 국회의원, 양향자 최고위원, 우재준 최고위원 등은 축하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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