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자치도가 전국 최고의 숙련기술인을 가리는 “2026년 제61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총 45명의 입상자를 배출해 최근 5년간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자동차정비 등 34개 직종에 도내 선수 100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 우수상 6개, 장려상 21개 등 총 4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프로토타입모델링 등 5개 직종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함으로서 전국기능경기대회 단체표창(기능탑) 동탑을 수여받았다.
덕암정보고등학교는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에서 2025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불과 1년만에 정상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동차고등학교는 자동차페인팅 직종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였으며, 교내 도장실습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훈련을 통한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화훼장식 직종과 보석가공 직종에서는 각각 개인 선수와 군산교도소의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전북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숙련기술 역량을 입증했다.
전북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지사장 박정)는 선수들의 원활한 대회 준비와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훈련비를 지원하고, 각 기관의 훈련 여건과 직종 특성에 맞춰 공구 및 장비 수송 등을 지원하며 전북 선수단의 대회 준비를 뒷받침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뛰어난 경기력뿐만 아니라 동료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최종 성적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은 함께 훈련해 온 동료 선수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쟁을 넘어 동료애와 협력의 가치를 보여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입상선수에게는 메달별로 상금과 포상이 주어진다. 금메달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 은메달 수상자에게는 600만원, 동메달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되며, 해당 선수들의 지도교사에게도 동일한 금액의 격려금이 지급된다.
박정 지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이 보여준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교사들의 헌신, 그리고 유관기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능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숙련기술 수준을 높여 전북의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 063-210-920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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