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부안경찰서가 길을 잃고 배회하던 치매노인을 발견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한 주민 윤모씨에게 지난 1일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윤씨는 지난달 25일 저녁시간에 부안읍 라온아파트 도서관 주변에서 길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을 발견했다.
당시 노인은 자신의 이름과 거주지 등 인적사항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윤씨는 치매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노인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림지구대 경찰관들은 노인의 안전을 확보한 뒤 인적사항과 실종신고 여부 등을 신속히 확인하고 가족을 수소문한 끝에 보호자를 찾아 무사히 인계했다.
자칫 교통사고나 실종 등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윤씨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보호조치, 신속한 112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었다.
조성근 서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나치지 않고 내 가족처럼 보호하며 신속하게 신고해 주신 공로자의 따뜻한 관심과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발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