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부담 줄인다

전주시, 해상·내륙운송비 70% 지원 중동사태 여파 물류비 상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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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주시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물류비 상승이 계속됨에 따라 지역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주는데 나섰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에‘2026년 해상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다.

관련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주시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해상·내륙운송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우체국 또는 동전주우체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물류지원단도 본사업에 1,500만 원을 투입, 해상운송비를 업체당 추가로 50만 원씩 오는 10월 1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차 수출물류비 지원은 물류비의 90%를 기업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사업부터는 기업당 지원 한도를 확대해 수출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보다 실질적으로 덜어주기로 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 물류비 상승으로 지역 수출기업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북지방우정청, 우체국물류지원단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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