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2026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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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는 지난 27일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3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임무 숙달을 통해 통제단 가동 능력을 제고하고 현장 지휘체계 확립 및 수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하서면에 위치한 한국재료연구원 기숙사 1층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11명의 사상자(긴급 2명, 응급 4명, 비응급 4명, 사망 1명)와 20명의 대피 인원이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훈련 현장에는 긴급구조통제단원 등 소방 인력 52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11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사전 시나리오 없이 시간대별로 주어지는 불시 돌발 상황 메시지에 따라 현장 대원과 통제단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을 적용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초기 대응 활동, 상황 변화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지휘권 이양, 대응계획부‧현장지휘부‧자원지원부 등 각 부·반별 임무 수행, 응급의료소 설치를 통한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통합지휘회의 개최 및 언론 브리핑 시연 등이 포함됐다.

최길웅 서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대형 재난 현장에서는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통제단의 체계적인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불시 훈련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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