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더웠나, 전주에 '열대꽃' 활짝

28~30일 늦더위 한풀 꺾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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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늦더위가 절정인 가운데 전주시 반월동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앞뜰에 열대식물인 칸나꽃이 활짝 펴 눈길이다.

화사하고 강렬한 색상을 자랑하는 칸나의 원산지는 열대나 아열대 지방이다. 국내의 경우 일부 남부지방에서 다양한 개량종이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9월 전주수목원에서 칸나를 비롯해 콜레우수, 드라세나 등 열대, 또는 아열대 식물 40여 종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를 열어 주목받기도 했다.

특히, 온실이 아닌 야외에 한달 가까이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만큼 전주지역 기후도 크게 변한 모양새다.

한편, 사진은 절기상 더위가 물러난다는 처서(處暑)인 지난 23일 모습.

기승인 이번 늦더위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전역이 흐리고 곳에 따라 빗방울이 오락가락 하면서 한풀 꺾일 것 같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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