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관내 중소벤처기업의 소중한 기술을 보호하고 자체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전북경찰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합동으로 ‘중소기업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현장 방문’을 추진한다.
26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전북 관내 R&D 참여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수출 유망 기업 등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최근 고도화되는 기술탈취 위협에 대응해 유관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스톱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전북중기청은 전북테크노파크(TP),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졸업 기업, 지역 이노비즈 인증기업을 비롯해 국정원과 경찰청이 추천한 산업보안 취약 우려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해 방문 대상을 발굴할 예정이다.
합동 방문단은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관별 맞춤형 기술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중기청은 정부의 기술보호 지원 사업을 총괄 안내하고, ▲국정원은 기업의 방첩 보안 실태 점검 및 기술 유출 징후 진단을 맡는다. ▲경찰청은 기술탈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사후 대응이 가능하도록 초동 수사 절차와 가이드를 제공하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소속 변호사와 변리사가 동행해 현장 맞춤형 기술보호 기초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합동 방문단은 매월 3~4개사를 순회 방문하며 본격적인 기술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장상만 전북중기청장은 “중기청과 국정원, 경찰청, 협력재단이 원팀으로 뭉쳐 지역 중소기업에 현장 맞춤형 기술유출 예방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기술을 지킬 수 있는 보안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술보호 지원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소중한 기술 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전북중기청, 유관기관 합동 ‘기술탈취 예방 현장방문’ 추진
12월까지 관내 초격차 스타트업, R&D 기업 등 10개사 대상 기술 보호 및 보안 실태 점검(국정원), 초동 수사 안내(경찰청) 법률 상담(협력재단) 등 맞춤형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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