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스 이용 확산...전주시민 대중교통비 환급‘톡톡’

상반기 환급액 12억 3,000만 원·가입자 2만 5,000명 돌파 맞춤형 환급 방식 도입으로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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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지난 상반기 전주시민이 K-패스를 통해 돌려받은 교통비가 총 12억 3,0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주시민의 연간 환급액 규모의 약 1.5배 수준으로, K-패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교통비 절감 혜택도 크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 5,895명이었던 K-패스 월 환급 인원이 지난 6월에는 1만1,446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지난 상반기 총 환급 규모도 총 12억 3,000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K-패스를 통해 교통비를 환급받는 시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1만 3,638명이었던 전주지역 K-패스 가입자는 지난 6월 말 2만 5,201명으로 증가해 반년 만에 1만 명 이상 늘었다.

‘K-패스’는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지출하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직접 낮춰주는 제도로,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일반·청년·다자녀·노인·저소득층 등 이용자 유형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기존 정률 환급 방식인‘기본형’에 더해 정액형‘모두의 카드’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이용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이 한층 확대됐다.

이용 패턴과 이용자 유형에 맞춰 보다 유리한 환급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돼 시민들이 자신의 대중교통 이용 형태에 맞는 교통비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유가에 따른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더해졌는데, 현재 시행 중인 고유가 대응 K-패스 환급률 한시 상향은 오는 9월까지 적용되며, 10월부터는 기존 환급 체계로 전환된다.

한시 상향 기간 중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K-패스 이용 방법과 환급 혜택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적인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백미영 대중교통국장은“K-패스 이용이 확대되면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비 절감 혜택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도록 알리고, 시민 대중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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