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공기관 ESG협의회, 고구마순 축제서 자원순환·지역상생 실천

시민 참여로 폐가전 55점 수거…생활 속 자원순환 확산 업사이클링·다회용품·로컬푸드 연계로 지역상생 가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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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익산시 공공기관 ESG협의회가 「2026 익산 고구마순 축제」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며 자원순환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실천했다.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익산문화관광재단,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로 구성된 ESG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축제 현장에서 ‘안 쓰는 폐가전은 비우고, 익산의 내일은 채우고!’를 표어로 폐가전 수거 캠페인을 공동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소형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E-순환거버넌스의 회수체계와 연계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기관의 ESG 활동도 함께 소개해 폐가전의 올바른 배출 방법과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렸다.

폐가전을 1점 이상 반납한 시민에게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파우치와 다회용 유리용기, 로컬푸드 상품권 등을 제공했다. 폐기물에 새로운 쓰임을 더하고 다회용품 사용과 지역 농산물 소비를 유도함으로써 시민의 참여가 환경보호와 지역상생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지역축제를 기반으로 각 기관이 역할과 자원을 분담해 공동 추진했다. 기관 간 협력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SG협의회 관계자는 “폐가전을 가져오는 시민의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 지역상생으로 이어지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연계해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ESG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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