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서‘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열창

남원 특화 전통예술 교육 활성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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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강양원)과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한‘2026 전국 어린이 판소리 경연대회’가 지난 22일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대회는 동편제 소리의 발상지인 남원에서 학교 방과후 교육과정을 통해 판소리를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판소리의 가치와 전통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에 판소리와 학교 교육을 연계해 지역 전통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고 미래 인재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등학생 및 8세 미만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판소리 경연이다.

1·2학년부 대상은 이로아(부산 재송초 2), 3·4학년부 대상은 노유정(부산 청동초 4), 5·6학년부 대상은 김가영(인천 첨단초 6)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참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남원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체험 부스도 운영해 남원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양원 남원교육장은“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판소리를 배우며 쌓은 실력을 선보이고 전국의 국악 가족들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남원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전통예술 교육을 학교와 연계해 활성화하도록 예술교육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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