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숙, 혁신당 전북도당위원장 단독출마

정도상 현 도당위원장 후보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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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선거는 단독 출마한 강경숙 국회의원(비례·사진) 찬반 투표로 치러지게 됐다.

도당 선관위에 따르면 18일 출마 선언이 예정됐던 정도상 현 도당위원장이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그는 사퇴 배경을 놓고 “작은 당 안에서 서로 경쟁하는 게 매우 좋지 않은데다, 선거가 끝나더라도 파벌로 나뉘어 다투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당 내부에서 힘을 똘똘 뭉쳐 자강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러 변화에 신속하고 의미 있게 대응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전북도당은 더욱 단결하고 통합해 조국혁신당 전체 자강의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바랐다.

이에 따라 도당위원장 선거는 남원 출신인 강경숙 후보에 대한 찬반 투표로 치러진다.

강 후보는 앞선 1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조국혁신당의 재도약을 이뤄내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북도당은 단 한명의 단체장도 당선시키지 못한데다, 도청 소재지인 전주의 경우 시장 후보조차 내지 못했다”며 현 지도부를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시 신뢰와 열망을 품어내고 민생 개혁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은 △전북 현안 주도할 정책테이블 신설 △혁신당 소속 전북 기초의원 17명을 중심으로 한 지역조직 육성 △국립 의학전문대학원 남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번 선거는 전북도당 소속 주권당원 투표 80%와 전국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당선자를 결정한다.

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치러지고, 22일 오후 4시 전북도당에서 당원대회를 열어 신임 도당위원장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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