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와 장수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3년째 지혜나눔학당을 운영하며 선배시민과 아동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세대교류 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혜나눔학당은 선배시민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재능과 삶의 경험을 지역 아동들과 나누며 세대 간 이해와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은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재능을 나누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익히고 있다.
올해는 캘리그라피, 음료 만들기 활동, 원예활동, 탁구, 포켓볼, VR체험, ESG 가치확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심통바리스타봉사단은 음료 만들기 활동을, 초록나눔봉사단은 원예활동을 진행하며 각 봉사단의 특성을 살린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배시민들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혜나눔학당은 단순한 방학 프로그램을 넘어 선배시민의 재능나눔과 세대 간 소통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세대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에 자신의 경험과 재능을 환원하며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은 다양한 체험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키워가고 있다.
정호영 관장은 "지혜나눔학당은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배움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선배시민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세대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대표적인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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