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가 최근 지속되는 폭염 및 강우부족에 따른 가뭄 우려에 대응해 지자체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수계별 용수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완주 지역의 핵심 수원인 대아수계(대아,경천,동상)의 용수 부족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익산지사와 '대아수계 가뭄 대비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11일 기준 현재 저수율은 대아 24.5%, 경천 47.11%, 동상 58.71%로 평년대비 61.2%수준이다.
이번 회의에서 양 지사는 대아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수원의 저수율을 정밀 분석하고, 수계 간 효율적인 용수 배분 및 용·배수로 손실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가뭄이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해 단계별 용수 공급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즉각적인 비상 연락 및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전주완주임실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과 함께 임실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임실군 성수면 오봉저수지의 가뭄대책 현황을 점검하였다. 오봉저수지 현 저수율은 34.7%(평년대비 44.1%)로 농업가뭄 경계단계로 제한급수를 시작하였으며, 간이 양수기 설치, 퇴수 재활용, 기존 관정 활용 등 다각적인 용수 확보 방안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이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물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세영 지사장은 "농업인들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용수확보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기상상황, 저수율 변동 등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가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단계별 가뭄대책을 마련하여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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