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발생한 화상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
해경에 따르면 당일 오후 12시 15분경 위도면 식도 주민 A씨가 가스레인지 위의 뜨거운 물을 다리에 쏟아 오른쪽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무더운 여름 화상 환자 특성상 신속한 병원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환자를 승선시킨 후 육지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도했다.
주말 휴일에도 현장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게 이송이 완료됐다.
김승원 서장은 “도서 지역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이송 시간에 따라 환자의 상태가 크게 좌우되는 만큼 대원들이 주말과 휴일에도 긴장감을 놓지 않고 현장을 지키고 있다”며 “주거지 내 뜨거운 물이나 가열 기구 사용 시 자칫 큰 화상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도서 주민들께서는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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