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한우공사 경영 또 '라등급'

행안부 경영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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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한우지방공사의 경영이 또다시 미흡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7일 공개한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자료에 따르면 장수군의 장수한우지방공사는 전체 5개(가~마) 등급 중 네번째인 라등급으로 평가됐다.

라등급은 전북지역 평가 대상인 11개 지방공기업 중 유일하다. 더욱이 전년도 평가에 이은 2년 연속 라등급이다.

이에따라 장수 한우공사의 기관장과 임원들은 연봉이 동결되고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는 등 불이익을 받게 됐다. 직원들 또한 성과급이 연봉 대비 50~30% 수준으로 제한된다.

반대로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가장 높은 가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나등급)보다 한계단 더 뛰어 올랐다. 그만큼 경영을 잘 했다는 의미로, 소속 기관장과 임직원들은 모두 연봉 대비 각각 400~18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전북자치도 산하 전북개발공사,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또한 마찬가지로 지난해보다 각각 한계단 오른 나등급과 다등급을 받았다.

하수도 부문의 경우 정읍시가 유일하게 가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다등급)와 비교하면 무려 두계단 뛰어 올랐다.

군산시는 지난해와 같은 나등급으로 평가됐다. 익산시, 김제시, 전주시, 남원시, 완주군은 각각 다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결과는 경영개선용 자료로 활용되고 임직원 급여에 영향을 미친다.

이른바 ‘낙제점’을 뜻하는 마등급은 임직원 해임을 비롯해 법인 청산이나 민영화 등이 담긴 경영개선 명령이 떨어진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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