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KOSHA, 이하 “공단”)는 지난 6일 연일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을 방문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월 전북지역 관내 첫 폭염주의보 발령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노동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폭염 취약 업종인 건설현장, 옥외 근로작업 현장 등을 집중 점검했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로, 일최고체감온도 38℃ 또는 일최고기온 39℃ 이상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 극한 폭염 대응 경보이며 건강한 사람에게도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의미한다.
이날 공단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와 ‘휴게시설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시원한 물 제공, ▲그늘과 바람이 확보된 휴식공간 운영, ▲주기적 휴식 부여, ▲냉각조끼 등 보냉장구 지급, ▲온열질환 의심자 발생 시 119 신고 등 응급조치 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홍장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장은 “전주시 비롯해 전북 도내 곳곳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며 “폭염중대경보 발령 시에는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작업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이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여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는 폭염중대경보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건설업 등 폭염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지속 실시해 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박상래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