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2026 지역아동센터의 날”

1,200여명이 한마음독서대회·명랑운동회로 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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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전주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꿈과 희망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남희)는 지난 8월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6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의 연대를 강화하는 장이 되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식전 공연(댄스, 합창, 바이올린, 난타)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1부 독서대회 및 생활글 공모전 시상식, 2부 독서 퀴즈대회, 3부 명랑운동회가 차례로 진행되며 열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 한편에서는 아동들이 다른 친구들을 위해 직접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서 감동을 더했다.

이번 행사의 시상식은 순위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상, 시의장상, 연합회장상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함께 축하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경쟁보다 개개인의 노력과 성장을 다 함께 인정하고 응원하는 취지를 살려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31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전문 작가진의 심사를 거쳐 최종 4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수상작들은 오는 11월 지역아동센터 평가회에서 두 번째 문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조지훈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일이 무릎을 굽혀 상장을 전달하며 아동과 현장 종사자,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남희 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책 읽기를 통해 아이들이 삶의 지혜와 감성을 키우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간의 견고한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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