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가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과 태풍 북상 등 복합적인 여름철 기후재난에 대비해 농업·축산 분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3개 부서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 농업인 인명 보호와 농·축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별도로 농업재해 자체 상황반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특보에 따른 현장 대응팀을 즉시 투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농협 등 유관기관과 재해 정보를 공유하며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통해 구조적 취약 요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관내 저수지·소류지·배수장 등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여수토 퇴적물 제거 등 기능 정상화와 만지제 등 6개 소류지 준설과 사동제 보수·보강 등 정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폭염에 취약한 고령농과 야외 재배농가에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얼음물 1,000여 병을 현장에서 직접 배부하며, 폭염 대응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한다.
축·수산 분야의 경우 전주지역 25개 축산농가와 7개 수산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폭염·호우 대비 사전점검을 마쳤다.
노은영 소장은“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이 동시에 찾아오는 복합 재난이 일상화되고 있다”면서“부서별 협업을 통해 농업인과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주시, 농업·축산 피해 예방‘총력’
농업기술센터, 재난상황반 종합대책 운영 태풍·폭염 등 기후재난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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