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선운사가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9월 한 달간 전국 19개 사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3만원에 체험할 수 있는 ‘2026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문화사업단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서 ‘2026 외국인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불교문화와 산사의 일상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특별가인 3만원에 제공한다.
참가 예약은 12일 오후 1시부터 템플스테이 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찰별 모집 인원이 충원되면 예약이 마감되며, 참여 사찰과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은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년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온 인기 행사인 만큼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참여 사찰은 선운사를 비롯, 강원 낙산사·월정사, 경기 묘적사·용주사·대광사, 경남 통도사·해인사·붓다선원, 대구 동화사, 부산 범어사, 서울 국제선센터·조계사·화계사, 전남 대흥사·연곡사, 충남 마곡사·서광사·수덕사 등 전국 19곳이다.
이 가운데 낙산사, 월정사, 용주사, 통도사, 해인사, 동화사, 범어사, 국제선센터, 조계사, 화계사, 선운사, 마곡사, 수덕사 등 13개 사찰은 외국인 전문사찰로 지정돼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장 일화 스님은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템플스테이는 1700년 한국불교의 숨결을 온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통로”라면서 “9월의 아름다운 산사에서 국적과 언어를 넘어 차 한 잔을 나누고 자신을 돌보며 한국불교의 깊은 멋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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