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북면, 말복 맞아 생닭 500마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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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군 계북면은 지난 3일 말복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생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계북면 출신 황봉찬 씨가 고향 주민들을 위해 생닭 500마리를 기탁해 17개 마을과 대표경로당 주민을 대상으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봉찬 씨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지만 늘 마음 한편에는 계북면 주민들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한 마음이 자리하고 있다”며 “고향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인선 면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이번 나눔이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황봉찬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기관·단체와 출향인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 돌봄과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북면은 지역사회와 출향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며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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