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7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은 생활물가가 오르면서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자물가 3.0%이상 상승은 4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4일 국가데이터처 전주사무소가 발표한 ‘2026년 7월 전북자치도 소비자물가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7월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20.26(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지난달 보다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가구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평균적인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를 말한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 1.0% 하락했다. 식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지난달 보다 0.3% 각각 올랐다. 식품이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 1.7%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이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 하락했고, 지난달 보다 1.1%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신선과실은 1.2%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3.9%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이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교통(8.6%), 음식·숙박(2.8%), 주택·수도·전기·연료(2.7%), 기타 상품·서비스(5.4%), 식료품·비주류음료(1.4%), 오락·문화(4.8%), 교육(3.8%), 가정용품·가사서비스(3.0%), 보건(1.5%) 등 모두 올랐다.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했고, 지난달 보다 0.8% 하락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 공업제품은 4.2%, 전기·가스·수도는 0.5% 각각 상승했다.
서비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지난달 보다 0.3% 각각 올랐다. 집세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공공서비스는 1.8%, 개인서비스는 4.0% 각각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 소비자물가 3.3% 상승...교통, 기타 상품.서비스 크게 올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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