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주시가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2025~2026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겨울철 촘촘한 동절기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 선제 발굴 및 민·관 협력 지원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을 받았다.
특히 등유·연탄을 사용하는 난방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난방 위기 175가구에 연탄과 등유를 지원하는 ‘온(溫)기 가득 에너지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또한, 전북지방우정청과의 협업을 통해 집배원이 독거노인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는‘따뜻한 안부 배달’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 밀착형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섰다.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 발굴 분야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전주시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 1년 전과 비교해 162.3% 증가한 총 15억6,000만 원의 기부금품을 모집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0여 명과 함께한 팥죽 나눔 행사와 기부자 감사 서한문 정례 발송 등 지속 가능한 나눔 환경 조성에도 주력했다.
박은숙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행정이 힘을 모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유지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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