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조지훈 전주시장이 민선 9기 취임 한 달을 맞아 그간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면서‘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지훈 시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 및 현장 대응 체계 마련, 재정 정상화, 미래 신산업 기반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변화와 혁신 성과를 강조했다.
그가 내세웠던 시민 존중 도시, AI 특별 도시, 시민 돌봄 책임 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 도시 등 4대 핵심 전략을 반드시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특히 조 시장은 “지난 한 달은 전주를 바꾸라는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 주권 소통 행정의 기틀을 마련한 시간이었다”고 되돌아 봤다.
무엇보다 시청 1층 스피드게이트 차단 기능을 해제하고, 시장실 옆에 ‘시민 소통공간’을 만드는 등 문턱을 낮추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정에 중점을 뒀다.
배수펌프장과 재해위험 개선지구 등 재해 취약 현장을 방문하면서 예방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 위협 요소를 즉시 처리하는 현장 중심 행정 전환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했는데, AI·ICT기업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방위사업청·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전북 전주 방산 혁신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소 산단을 중심으로 방위산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재정 회복과 정상화’를 손꼽았는데,‘재정 혁신 특별위원회’를 신속히 구성하고, 시의회와 협력해 재정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조 시장은 정확한 현안 확인과 대안 수립을 위해 93과 387팀을 대상으로 팀별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44과 175팀과 만나 보고를 받고 쟁점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재정이 아무리 어려워도 마이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종합경기장 자리 개발은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기린대로 BRT를 활용해 자율주행에 대비하고 미래시대에 대비하는 투자의 관점에서 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사업비 3,353억 중 1,000억 원의 전주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하는 광역 소각장 건립 방안이 2021년과 2025년 재정 사업으로 결정됐다”면서 “이 방식이 최선인지 검증하는‘전문가 참여 공개 토론회’를 진행해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지지부진한 대한방직 부지 사업에 대해 민간사업자로부터‘동시 준공’관련 내용을 포함한 계획 변경의견을 들었다”며 “아직도 정식으로 협약변경 신청이 접수되지는 않은 상태로 ‘공개 시민 보고회’를 열어 전주시의 방침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시민 모두의 인간적 존엄을 지키고 존중하는 뜻을 담은 ‘우리가 특별해지는 도시 전주’를 위해 끊임없이 달리겠다”며 “전북 13개 시군을 잇고 500만 전북인을 품은 플랫폼 도시 전주를 위해 구체적 혁신과 성과로 만들어 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 댓글 (0)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