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 가족지원 ‘즐거운 계절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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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처음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 장애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인 가족지원사업 ‘즐거운 계절학교’ 운영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장애가정을 지원하고 장애아동·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또래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과 장애 유형의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은 VR체험, 미술활동, 놀이체육, 노래·댄스, 요리활동, 원예활동, 숲체험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역사관과 체험관 견학을 비롯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장수군을 벗어난 외부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중이다. 비장애 아동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과 여행을 경험하는 것처럼, 장애아동들도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고 또래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즐거운 계절학교’는 장애아동뿐만 아니라 가족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학 기간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에게는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또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모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정호영 관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즐거운 계절학교’가 장애아동들에게는 다양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보호자들에게는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가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사회 장애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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