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오정후 위원장 권한대행과 조합원들이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성학 기자
전북 지자체 공무원들이 조남석(조국혁신당) 익산시의원의 이른바 ‘막말’ 논란에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시군공무원노동조합연맹 오정후 위원장 권한대행과 조합원들은 29일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익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정당한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에 대해 인사상 협박과 강요를 한 조남석 시의원은 즉각 공개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협박과 강요는 의원의 권한이 아니라, 되레 의원이 해서는 안될 품위유지 의무사항”이라며 “지방자치법 제51조를 내세워 지방의원의 권한을 운운하기에 앞서, 지방의원과 지방의회의 품위유지 이무를 명시한 동법 제44조와 제46조의 의미를 먼저 생각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을 찾아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도 했다.
앞서 조남석 시의원은 지난 16일 소속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로컬푸드 직매장과 관련된 문제를 놓고 담당 공무원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암시하는 발언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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