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전북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대학교가 도내 초중고 학생의 인공지능(AI) 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맞손을 잡았다.
천호성 전북교육감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난 27일 전북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전북 초중고 AI 교육 활성화 및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상호 활용해 도내 학생들의 AI 기초·진로·심화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교원의 AI 교육 역량 강화와 고교-대학 연계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기반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초중고 학생의 AI 기초·활용·진로 교육 활성화,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및 학생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은다.
또한, 초중고 교원의 AI 교육 역량 강화 및 교육 현장 적용 지원, AI 교육 콘텐츠·실습환경·교육 인프라의 활용 및 확산, AI 교육 수요 발굴·성과 공유·우수사례 확산 등 모두 7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전북교육청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전북형 지역기반 AI 인재 육성’과 전북대학교의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 방안’사업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학과 교육청 간 협력 기반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인프라, 현장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가기로 했다.
천호성 교육감은 “AI 시대는 피할 수 없고, 누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며 “앞으로 전북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전북형 AI 교육 생태계를 탄탄히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오봉 총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 교육 현장의 역량을 결합해 전북의 학생들에게 보다 폭 넓고 체계적인 AI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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