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빅테크 기업에 58억원 규모 R&BD 코디네이션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모레, 전북대학교와 3.5억원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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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전북특구본부’)가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지원을 위해 28일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 ㈜모레와 전북대학교 간 3억 50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모레는 지난해 12월 16일 전북자치도, 전북특구본부 등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고가의 엔비디아 독점 구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인프라 S/W기술을 결합해 저비용·고성능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북테크비즈센터에 전략적으로 유치한 기업으로, 전북의 스마트팜·농생명, 복합소재·미래차,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분야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다.

게다가 미국 AMD와 KT 등으로부터 2,200만달러(약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NVIDIA·AMD의 GPU뿐만 아니라 NPU 등 이기종의 H/W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학습과 추론이 가능한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구재단 전북특구본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AI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AI 글로벌 빅테크 육성사업'에 58억 원 규모의 기술사업화과제(R&BD)를 지원했는데, 이를 위해 기업의 기술수요를 분석해 전북특구 내·외의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기술을 분석한 뒤, 사업화에 가장 적합한 기술을 연계했다.

이후 발명자 인터뷰, 기술성·시장성 분석, 사업화모델(BM) 수립, 연구개발 과제기획, 기술이전 협상 등 전 과정을 밀착하여 맞춤형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

그 결과 ㈜모레는 전북대학교 조형기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공간지능형 AI 기반 위치인식·3차원 공간정보 핵심기술 등 3건을 기술료 3억 5천만원에 이전받기로 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지역 공공연구기관의 원천기술을 개발·실증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사업지원을 통해 국방·공공안전 무인이동체의 자율 군집운용 플랫폼 개발을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 과정에서 창출되는 연구성과를 활용해 ㈜모레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여 지역 AI 융합 연구개발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북특구본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전북대 피지컬AI 사업단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무인이동체의 새만금 실증 등 후속 AI 연구개발사업을 연계해 실증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과제(R&BD)까지 이어지는 전북형 AI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유진혁 전북특구본부 본부장은 “국가전략기술 및 딥테크 분야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5극3특 지역 거점별로 글로벌 AI‧AX 빅테크 혁신기업 육성”하겠다며, “지방정부 주도의 자율형 R&D 체계와 연계하여 실증 및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AI 생태계 조성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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